경북도가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018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8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1인 미디어 교육 수강, 국내․외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다이아페스티벌 참가 등 교육 및 활동을 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는 영상물을 제작하는 제작자를 말한다.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선발 교육생 40명에게 성정증서 수여식, 위촉장 수여식,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진행과 국내 인기 ‘BJ보겸’이 ‘영향령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인 미디어 교육은 ▶ 1단계 기본교육(카메라 활용, 편집 과정 등) 및 실습 ▶ 2단계 채널 개설 교육 및 실습 과 더불어 국내 크리에이터 5인과 멘토십 프로그램 ▶ 3단계 해외 유통 실무교육 및 실습과 함께 해외 크리에이터 10인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이수 후에는 우수 교육생 3명을 선발해 CJ E&N 다이아티비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1인 미디어 분야의 선도적인 인재양성과 사업발굴을 통해 숨어있는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해 경북도의 신개념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018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오픈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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