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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3%의 이자와 비과세 혜택 담은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31일 출시

(금융=디지털경제) 청년들을 위해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 31일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지난해 11월과 올 7월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마련 지원을 위해 재형 기능을 강화한 청약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29세 이하(병역 기간은 별도로 인정)로 연 3천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주택도시기금 9개 수탁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측은 “당초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가입대상자를 근로소득자로 한정하였으나, 사업·기타소득이 있는 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요건을 완화하여 근로소득자는 물론 프리랜서 및 학습지 교사 등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우선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우대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기간 2년 이상 시 총 납입원금 5천만원 한도로 최대 10년까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대비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이 2년 미만이라도 청약 당첨으로 불가피하게 해지하는 경우에는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가입기간이 2년 이상 시 이자소득의 5백만 원까지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청약기능은 물론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가 현(現) 조세특례제한법의 소득공제 요건을 충족하면 연간 납입한도의 240만 원 범위에서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미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했다 하더라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출시로 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주거상향 기반 지원은 물론 청년 주거지원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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