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의 폭염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5∼36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대구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8도, 수원 38도, 춘천 37도, 강릉 33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대구 36도, 광주 37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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