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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구 8천여 분양물량 쏟아져...중구 투기과열지구 지정될까

(부동산=디지털경제) 올해 말까지 대구에 8천여 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부동산114 등의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 물량은 총 4만1천43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구는 8천647가구가 분양 쏟아진다. 대구는 부산(2만320가구) 다음으로 분양 물량이 많아 부동산 분양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는 상반기 지방선거와 월드컵, 미등록 분양대행업 금지 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하반기에 물량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달 말 열리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중구가 청약조정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0.57%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지난달 대구 ‘남산 록세캐슬 센트럴스카이’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4대 1로 올해 청약경쟁률에서 4위의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1월에 분양한 중구의 ‘e편한세상남산’ 역시 평균 경쟁률이 346대 1로 집계되면서 지난달까지 올해 전국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과열로 올 하반기 중구가 투기과열지구 혹은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 하지만 대구시 관계자는 “중구는 10년 이상 걸린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올해 분양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온 것”이라며 “정부에 상황을 설명하고 규제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지털경제 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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