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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한의사와 바리스타가 함께 하는 한방차 카페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77잔으로, 하루에 1잔 이상 마시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 또한 2011년 1조 6,855억 원에서 2015년 2조 3,291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의 주요 경제 인구가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지방을 아예 넣지 않은 커피전문점 등  웰빙을 표방한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단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미지만을 소비하는 카페인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의·약학에 관련된 실제 전문가의 도움으로, 신체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한방차 문화가 호기심을 사고 있다. 이에 한의원과 건강 카페의 복합 공간을 제안한다. 한의원과 카페의 신규 증설보다는 현존하는 한의원 내에 카페를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건강 카페에서 고객들은 도심 속의 휴식을 경험하고 효능이 검증된 한방차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식후 카페 문화가 자리 잡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건강을 갖춘 카페 메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카페 메뉴는 카페인이나 당류 둘 중 하나를 과도하게 함유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 한의원 카페 복합 공간에서는 한의사의 도움으로 전문적인 처방이 이루어진 한방 차를 마시며 건강과 휴식 시간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세계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우리나라 또한 고유문화를 드러내기 좋은 여행 장소가 되었다. 하지만 다양하고 전문화된 카페들 속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을 드러낸 카페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여행자에게 한의학이라는 동양 의학을 카페 환경으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시장 속에서 참신한 코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인기 직종이 된 바리스타 역시 한방 분야와 결합하여 새로운 직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한의학과 식품 영양적 연구를 통해보다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교육 기반을 다져 한방 바리스타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직업 양성의 토대를 마련해 개별적인 수익 모델의 생산으로 연계될 수 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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