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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여성정책개발원 B에서 S로 껑충...독도재단 C등급으로 하락

(경북=디지털경제) 경상북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실적 경영평가’실시 결과를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위탁해 기관별 리더십 및 경영전략,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대 부분(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는 S, A,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등급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S등급’은 10%(3개), ‘A등급’은 30%(8개) 수준으로 설정해 상위등급의 기관수를 제한했다.

최고등급인 S등급에는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또한, A등급에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등 8개 기관, B등급에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11개 기관, C등급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 독도재단 등 2개 기관이 최종 결정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자료 수집 실적이 2016년 2만565건에서 2017년 2만6천781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일반인 대상의 전통문화교육을 확대하는 등 국학자료 수집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취업자 수가 2016년 1천855명에서 2017년 2천343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사업홍보 관련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비용절감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정부 R&D과제 수주 및 수행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기업의 매출액, 고용인원 증가에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한 해 운영을 효율적으로 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올해 성과급 지급률(0~220%)과 운영비 지원기준(±10% 차등 지원)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하위 C등급 2개 기관(새마을세계화재단, 독도재단)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관리·정책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7기 들어서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결과를 토대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업무혁신과 경영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도민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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