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디지털경제)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이 13일 시장 중앙홀에서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으로 진행된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를 정례화하고 고객과 지역주민, 인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요리경연대회입선 메뉴는 레시피표준화과정을 거쳐 서남신시장를 대표하는 한입먹거리로 활용되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 주제는 시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입먹거리이며 출품작은 주메뉴 포함 2종 이하의 메뉴를 1인 기준 판매가 1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자격은 대구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요리경연대회 상금은 △대상(70만원 상당 1명) △최우수상(40만원상당 1명) △우수상(20만원상당 1명) △장려상(10만원상당 7명)으로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 전액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호종 서남신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우리시장에 맞는 한입먹거리 메뉴들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며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고객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리경연대회 참가팀은 10월 0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접수 문의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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