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큰장네거리~큰장삼거리 및 서문시장 일원에서 ‘2018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문화를 입고, 큰장을 잇고!’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지난 4일은 보부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보부상 플래시몹, 이도현 아나운서의 개막식, 서문가요제 예선 김용임, 진성, 한혜진, 박구윤, 프리즘, 이병철 등 유명 트로트가수 및 신인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날 5일은 대구 출신의 유명 인기 밴드인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로맨틱 펀치’, ‘레미디’ 등 인디밴드 가수들의 배틀오브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품바공연과 보부상 의상체험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박상철, 윙크, 한기웅, 단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서문큰잔치, 중국인유학생가요제, 서문가요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장터체험존, 문화체험존을 운영하며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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