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전통적 대구의 맛’과 ‘변화된 대구의 맛’의 알리기 위해 대구푸드 홈페이지, 대구식객단, 홍보동영상, 맛집책자 ‘탐미’, 맛 지도 등 분야별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전국 최초로 개최한 ‘봄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는 4. 27일부터 5. 13일까지 진행돼, 할인행사와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등 골목 성격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골목 평균 10% 매출상승의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봄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호응에 힘입어 추진되는 가을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는 각 구･군별로 개최되는 축제 행사와 연계해 더욱 규모 있게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42개 먹거리골목 중 10개 골목 318개 업소가 참여해, 골목별 행사기간은 음식주간 기간 중 별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행사관련 홍보내용을 찍어 SNS에 홍보하면 메뉴가격 할인 또는 무료음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 번영회에서 자체 진행되는 경품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참여골목 및 골목별 행사일정과 참여업소, 할인내용, 문화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구푸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행사를 통해 대구시 전체 먹거리골목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외식업계 경기부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봄 먹거리골목 음식주간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모습 (사진 - 대구시 제공)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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