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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78.3, 전달보다 12p 떨어져

(부동산=디지털경제) 정부 부동산 대책 이후 대구 지역의 분양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의 10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8.3으로 전달(90.3)보다 12.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HSSI 전망치 역시 65.4로, 전달보다 17.0p 떨어졌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사진=디지털경제 DB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서 대구의 9월 HSSI 전망치는 90.3으로 전달보다 11.6p가 올랐다. 하지만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한 '9·13대책'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발표된 뒤 분양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바로미터인 서울의 10월 HSSI도 전월보다 27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가을 분양 분위기는 좋지 않다”며 “대구 역시 분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수성구가 개정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분위기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전국 HSSI 실적치는 전월보다 10.2p 떨어진 61.9로 나타났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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