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한국광고학회(회장 이시훈)는 10월 2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광고, 시대와 소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6개 전공 분과별 논문발표와 지상파 3사, 한국방송협회, 한국언론재단, 코바코, 종편미디어렙이 후원하는 특별세미나 등에서 총 46 편의 엄선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발표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올해의 브랜드 상’과 ‘제일기획 학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또 대구 지역 광고학계와 광고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정걸진 경북대 교수와 최병량 전 나래기획 대표에게 공로상이 전달된다.

또 ‘한국 방송광고 시장의 실태와 미래’를 주제로 TBC 김정길 대표의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광고학회 이시훈 회장은 “한국광고학회가 내년이면 30년인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며 “미래에 펼쳐질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광고가 대응하여 발전하고 있는 것은 광고가 끝임 없이 시대와 소통하는 사회제도이자, 산업발전의 원동력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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