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디지털경제)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가 경산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산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는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게임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북 지역의 게임 인력양성과 창업, 게임콘텐츠개발 등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한 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보고회에 올해 교육 수료생 195명중 100명을 게임 전문 기업인 IGS(주)에 정규직으로 채용시키는 임용식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열린 경북 NEXT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분야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최근 이슈 산업인 ‘1인 미디어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주)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견준 이사와 IGS(주) 김강일 팀장이 게임기업 취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펼쳐진 야외행사에서는 경북 게임 기업들이 참여한 콘텐츠 시연,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공간이 마련됐다.

경북도가 게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립한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 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과 다양한 지원 사업 운영, 콘텐츠 인력양성 사업 등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게임 산업 육성정책으로 신산업분야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수도권 중심 산업으로 인식되었던 게임 산업을 지역에서도 성공시킬 수 있도록 게임분야 사업 발굴과 해외진출,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디지털경제)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한 ‘2018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가 경산에서 열렸다. (사진 - 경북도 제공)

정우빈 인턴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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