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국내 최대 규모 미래자동차박람회 '2018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가 1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해 4일까지 열린다.

올해 DIFA에는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기업 76개사와 국내기업 57개사, 해외기업 67개사 등 총 200개사 1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일본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완성차기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와 빈센트 위넨 닛산 아세아&오세아니아 수석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했다.

닛산은 전시회에서 양산형 순수 전기차 '리프' 2세대 모델을 첫 공개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모델S'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모델X'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재규어 랜드로바와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 칼슨 등 글로벌 자동차 라인업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2018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 (사진 - 김대광 기자)

닛산 기조강연. (사진 - 김대광 기자)

테슬라 '모델S' (사진 - 김대광 기자)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