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동대구역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다음 달 초까지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는 광장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을 위해 백화점 건물 북쪽 면을 활용하여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 한국철도공사에서는 동대구역사 북측 구관 리모델링 및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시설은 내년 3월말까지 유지한다.

시는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사업은 민관협력 성공 사례로 주목받아,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7천명에 이르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 시설이다”며 “앞으로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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