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말에는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토요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광주 4도, 강릉 5도, 부산 7도, 제주 1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3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강원권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일(일요일)은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ｍ, 남해와 서해 0.5∼1.5ｍ 수준이겠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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