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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핫팩 사용 저온 화상 주의

(소비자=디지털경제)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인 핫팩 사용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 사례는 총 226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41건에서 2016년 73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55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2018년 6월에는 57건이 접수돼 지난해 상반기(44건)보다 29.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분말형 핫팩 20개 제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실태를 확인한 결과, 절반인 10개 제품에서 일부 표시가 빠졌거나 기준에 미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 핫팩 구매 시 KC 마크와 안전확인신고번호를 확인하고 ▶ 맨살에 직접 붙여 사용하지 않으며 ▶ 취침 시 사용하지 말고 ▶ 다른 난방·온열 용품과 같이 사용하지 말고 ▶ 유아, 고령자, 당뇨병 환자 등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대성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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