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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그룹 약 700억 원 투자해 대구에 첨단공구기업 설립

(산업=디지털경제) 지역 대표 외투기업인 대구텍의 모기업 IMC 그룹이 미화 6천만불(약 700억 원)을 투자해 대구에 첨단공구기업(가칭 IMC Endmill)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이스라엘 테펜에서 제이콥 하파즈(Jacob harpaz) IMC 그룹 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그룹은 1952년 이스라엘 테펜에서 시작해 이스카(이스라엘), 대구텍(한국), 탕갈로이(일본), 잉가솔(미국) 등 전세계 13개 대표 계열사와 130여개의 자회사를 소유한 세계 2위의 절삭공구 생산그룹이다.

IMC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우수한 인력 및 안정적 기업경영 환경, 대구시의 적극적 지원 등 대구텍의 성공경험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IMC그룹은 한국에 대구텍과 IMCEndmill 등 2개의 주력 계열사를 보유하게 된다.

신규 법인인 IMCEndmill은 첨단공구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대구텍 내 (구)대중금속고 터 약 5만8천253㎡에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주력 생산품은 크게 항공기 부품 제조용 고성능 절삭공구와 고강도 공구용 텅스텐 소재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IMC그룹은 한국 내에서, 대구텍은 자동차, 선박 등의 부품 가공을 위한 기존 절삭공구에 집중하고, 신규 기업 IMCEndmill은 항공기 부품용 절삭공구에 집중하는 투트랙의 생산방식을 채택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IMC그룹의 신규 투자는 단기적으로 150여명의 신규고용으로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스라엘 테펜에서 제이콥 하파즈 IMC 그룹 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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