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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2조 2천17억원 생산유발, 고용 1만5천940명 창출 효과

(경제=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철도를 29일(화)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으로 선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로 산업단지 간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남부권 물류거점 역할 수행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남부내륙철도, 남북철도, 대구·광주내륙철도와 연계한 국가철도망 구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7년까지 총 1조2천88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경부선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철도를 건설하게 됐다.

대구산업선 철도는 총 길이 34.2㎞의 일반철도로 여객 및 화물운송을 겸해 운행할 계획이다.

2017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지역공약에 포함됐고 당선 후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도 반영될 만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필요성을 인정한 사업이다.

또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이 반영돼 주요 산업단지에 철도기반 복합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가철도 정책목표와 부합한다.

지역적으로 대구 서·남부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85% 이상이 밀집했으나 접근성, 교통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물류비용 절감, 산단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건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철도 건설이 본격화되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 및 효율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으로 생산유발, 지역균형발전, 경제 활성화가 따를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대구산업선 건설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 2조2천1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천836억원을 예상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1만5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나고 취업유발효과는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산업선 철도가 기존 경부선 철도 및 대구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과 연계되면 철도접근이 열악한 대구·경북·경남 주민과 해당 지역 근로자, 기업인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구산업선은 대구·경남지역 산업단지를 경부선 철도로 연결하고 국가산단·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물산업클러스터, 미래자동차사업 등 지역 전략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0만 대구시민의 의지와 지역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정부예산 편성 등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계획 노선도. (사진 - 대구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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