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1기 교육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12일(화) 가졌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다음달 13일까지 교육에 들어가며, 오는 4월말까지 3기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각 기별 10회에 걸쳐 창업기초, 모델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위주의 교육에서부터 창업 전문가의 심화코칭까지 진행된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1단계(귀농창업교육), 2단계(창업심화코칭), 3단계(창업 및 컨설팅 지원) 순으로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단계 귀농창업교육은 6차산업으로 진출을 모색하는 예비 귀농창업자들에게 귀농창업의 이해, 분야별 창업 절차, 아이템 개발 전략, 소비 트랜드 등 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 창업심화코칭은 1단계 귀농창업교육 수료자 중 심화코칭 대상자를 선발해, 내·외부 창업전문가의 코칭으로 준비 중인 창업계획을 보완·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단계 창업지원은 심화교육 수료자 중 귀농창업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해, 우수한 귀농창업 모델에 대해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귀농창업 기반조성에 필요한 창업실행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수요일 1박2일간 총 72시간 운영한다. 2기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3기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농업창업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창업지원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농업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 1기 교육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12일(화) 가졌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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