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디지털경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금)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주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법령개정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재해위험지역 관리 및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관련 공무원들과 포항·경주 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재해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재해위험지역‧우수저류시설‧소하천 정비사업에 7천129억원,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등에 27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올해 재해위험지구 981억원, 풍수해생활권 8억원, 위험저수지 65억원, 급경사지 225억원, 소하천정비사업에 887억원 등 총 2천1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15일(금)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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