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디지털경제) 경북 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에 조성 중인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4일(월) 밝혔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에서 우체국 구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중앙상가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1차, 2차 심사를 통회 최종 40팀을 선정해, 기반시설 설치, 경관조성, 판매대 제작 등 야시장 개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먹거리분야와 상품판매·체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기간은 3월 4일(월)부터 오는 22일(금)까지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보근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포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모집<조감도> (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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