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디지털경제)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화) 밝혔다.

청년 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 모집대상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제품화 계획을 가진 대구지역 소재 예비창업자(팀) 나 창업기업(7년 미만), 중소기업(제조서비스 기업)으로 청년(만18세에서 39세) 창업 및 채용 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s://www.creativefactory.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온라인을 통해, 3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올해 최대 일자리 100개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에 대해 청년 창업 및 고용 1명당 1천400만원(기업당 최대 2명, 2천800만원, 컨소시엄은 최대 3명, 4천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교육, 제조서비스 관련 멘토링,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5개 청년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제품화 지원과 함께 5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전문제조협의회를 구축해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제조서비스에 필요한 교육 및 상담 등 제품화의 일괄지원을 강화했다.

우수 사례로는 청년 창업기업 라이노바(박용광 대표)는 자 없이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트라이드 볼펜/샤프’를 개발해 약 1억2천만원의 매출과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제조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사례 청년 창업기업 라이노바(박용광 대표)의 자 없이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트라이드 볼펜' (사진 - 대구시 제공)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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