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의류패션을 선보이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패션페어가 6일(수) 엑스코에서 열렸다.

산업부와 대구시는 '미래 혁신으로의 새로운 변화'를 슬로건으로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기업 405개사, 해외기업 120개사 등 총 525개사가 참석했다. 또한 중국과 터키 등 22개국에서 해외 유명백화점, 쇼핑몰, 도매상 등 3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스몰(Small) 동대문 ▶글로벌 섬유비전포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개최한다.

대구시는 전시회를 통해 국산 섬유소재와 의류제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4회째 ‘2019 대구패션페어’가 같은 날 동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210개사 100여명의 패션업체가 참가해, ▶2019 글로벌섬유비전포럼 ▶2020 S/S 트렌드 세미나 ▶렌징코리아 기술정보세미나 ▶섬유체험관 ▶패션쇼 등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과 산업 스트림 간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전시회로 최상의 비즈니스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의류패션을 선보이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패션페어가 6일(수) 엑스코에서 열렸다. (사진 - 디지털경제)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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