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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봄, 꽃길따라 설레는 특별한 봄 여행

(통합=디지털경제) 봄은 일 년 중 가장 짧은 계절이다.

경북도는 ‘꽃길 따라 봄 여행, 경북에서 설레는 봄’을 테마로 도내 봄꽃 추천여행지를 선정해 추천한다.

경북에는 모든 시군마다 벚꽃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 아동 낙동강변 벚꽃거리, 김천 연화지가 벚꽃의 명소로 꼽힌다.

▶올해 경북의 벚꽃 개화시기는 경주는 3월 27일, 안동은 4월 2일이다. 보통 개화시기로부터 4일에서 5일이 절정기라고 할 수 있으니 짧은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

경주 보문정 벚꽃야경. (사진 - 경북도 제공)

3월 말부터 4월 첫째 주까지 경주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전국에서 찾아 온 여행객들이 만들어내는 꽃 축제가 열린다. 4월 6일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매년 1만5천여명 이상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꽃길 레이스를 펼친다.

안동에는 낙동강변 벚꽃축제가 매년 열린다. 하양과 연분홍의 꽃 대궐이 1km 이상 긴 터널을 이룬다. 올 해는 빨라지는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주변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다.

안동 벚꽃축제. (사진 - 경북도 제공)

김천은 교동 연화지 둘레길이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연화지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라고 한다.

▶벚꽃과 마찬가지로 사진찍기 가장 좋은 유채 꽃밭이다. 가장 오랫동안 피어 있는 봄 꽃, 유채꽃 여행지로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포항 호미곶, 울릉도 죽도를 추천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작은 섬 죽도에도 유채꽃 단지가 있다. 죽도 유채꽃 여행은 울릉도에서 떠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섬 여행이 될 것이다.

경주 황룡사지와 첨성대 유채꽃은 봄꽃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며, 푸른 동해바다의 봄을 알리는 포항 호미곶 유채꽃은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주 황룡사지. (사진 - 경북도 제공)

▶봄에는 노란 꽃잎으로, 가을에는 붉게 물든 열매가 인상적인 산수유 꽃마을.

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고 있는 꽃 산수유는 봉화 봉성면 띠띠미 마을과 의성 사곡면 산수유 꽃피는 마을이 있다.

어감 좋은 순우리말인 ‘띠띠미 마을’은 400년이나 된 원조 산수유 군락지가 있다. 4월 7일에는 산수유 시낭송회도 준비되어 있다.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꽃맞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화전리 마을 일대는 200년에서 300년 된 자생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마을 전체가 산수유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봉화 띠디미마을. (사진 - 경북도 제공)

이외에도 꼭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로 매화명소인 성주 회연서원, 안동 도산서원, 목련명소로는 영주 경상북도 산림연구원, 철쭉명소로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복사꽃 명소로 경산 반곡지 등이 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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