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오는 29일(금)까지 ‘ICT 융합스포츠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융합스포츠 산업은 I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기술과 스포츠와의 융·복합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크린 골프, 스크린 야구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DIP가 주관하는 ‘ICT융합스포츠콘텐츠개발’ 사업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19건의 과제 발굴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6건의 과제 지원을 통해 관련 매출 51억원, 고용창출 16명 등의 성과 창출과 해외 진출형 지원을 통해 일본, 대만 등 해외 플레이존 3개소를 구축했다.

이번 공모의 경우, 주요 수요처(피트니스센터, 도심형 플레이존 등) 발굴 및 연계가 가능한 과제 발굴을 통해 즉각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지역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해, ICT융합스포츠 산업의 지역 거점으로써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CT융합스포츠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는 DIP 홈페이지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에서 확인 및 신청·접수 가능하다.

이상민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스크린 스포츠의 범위가 확대되는 등 ICT 기반 실내형 스포츠 시설은 일상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로 급격히 부상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오는 29일(금)까지 ‘ICT 융합스포츠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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