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디지털경제)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남성 소비자가 늘면서 피부 관리기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18일(월) 대구백화점 잡화팀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 족’ 등을 겨냥해 ‘LG전자 홈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Pra. L) 팝업 매장’을 오는 21일(목)까지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정상가 160만 상당의 LG전자의 프라엘 LED 마스크 세트(4종 패키지 - 마스크/클렌저/부스터/리프트업)를 113만 원에 판매하고 사은품도 추가 증정한다.

피부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불문하고 뷰티 마스크가 과연 효과가 있을지에 의문을 던진다.

전문가들은 홈케어 기기는 의료기기를 가정용으로 편리하게 만든 것으로 사용자의 성향이나 처한 상화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화장품이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그친다면 홈케어 기기는 피부를 천천히, 조금씩 개선해 준다.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스크가 내뿜는 광선의 종류도 다양하다. 블루광선(405~415nm)은 예민한 피부나 지성피부에 좋고, 그린광선(416-525nm)은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옐로광선(526~590nm)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등 잡티 개선에 적합하다. 레드광선(630~660nm)은 탄력 및 재생에 도움이 되며, 피부 깊숙이 들어가는 근적외선(IR, 800~900nm)은 재생을 촉진한다.

대구백화점은 LG전자 홈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팝업 매장을 오는 21일(목)까지 운영한다. (사진 - 대구백화점 제공)

이대성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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