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디지털경제) 대구시와 고용관련 기관·단체들이 올해 지역 고용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오는 27일(수) 개최하고, 유관기관 사업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최하는 일자리 대책회의이다.

최근 대구 고용률은 2014년 64.3%를 기록한 후 2017년 65.0%까지 꾸준히 상승하다 2018년 64.2%, 금년 2월, 63.4%까지 떨어지고 있다.

시는 작년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등 급격한 고용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는 지난 2017년 고용률 65.0%까지 회복한다는 목표아래, 총 221개 사업에 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민간부문에서 일자리 4만2천개를 신규로 창출하기 위한 기업의 고용시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유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청년층, 자동차부품, 소상공인 등 3개 분야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우리시가 마련한 고용대책을 잘 추진해 지역 고용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중심으로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고용관련 기관·단체들이 올해 지역 고용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오는 27일(수) 개최하고, 유관기관 사업을 공유한다. (사진 - 디지털경제DB)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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