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디지털경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에 따르면 2분기 종합 KAI는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6.7, 케이블TV 113.0, 종합편성TV 108.6, 라디오 100.2, 신문 103.9, 온라인-모바일 128.7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 지수는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와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분기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주류 및 담배(133.3), 통신(150.0) 및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22.2), 의류 및 신발(126.3), 운송장비(120.0)’업종이다.

케이블TV 경우 ‘통신(150.0), 주류 및 담배(141.7), 의류 및 신발(131.6),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31.1)’ 등의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신문서적 및 문구류’, ‘정보처리장비’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 광고비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매체별로 특히 ‘주류 및 담배’의 광고비 전망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에 따르면 2분기 종합 KAI는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코바코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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