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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타트업 파크’ 유치전 가세... 혁신창업 요충지로 거듭

(창업=디지털경제) 지난 3월 정부는 ‘제2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벤처 붐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연간 5조원으로 늘리는 가운데 창업거점 ‘스타트업 파크’ 구축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는 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스타트업 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대구시가 ‘제2의 벤처 붐’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의 스타트업 파크 유치전에 참가, 첨단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자, 투자자, 대학 등 혁신주체들이 한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에 도전하는 공간이다.

주거에서부터 문화와 복지 등을 갖춘 클러스터로 지역에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창업에 따른 우수인력이 모여들 수 있어 광영자치단체마다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공모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 후보지로 올해 즉시 추진할 1개소, 2020년 이후 추진할 예비후보지 5개소를 선정한다.

최고득점지 1개소는 총 121억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올해 바로 조성을 시작하고, 예비후보지 5개소는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우수 창업인력이 서울, 경기로 이탈하는 현상이 지속되는 점, 혁신창업 붐 조성을 위한 킬링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테크노폴리스 연구시설부지를 대상으로 혁신창업의 요충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과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4년부터 연구개발집적단지로 구상해, 2006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연이어 경제자유구역,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등 3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중복지정 받은 지역이다.

보고회에는 스타트업 파크를 통한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파크’ 유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해 조성한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마지막 퍼즐인 스타트업 파크를 더하여,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첨단제조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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