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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 첫 출근... 월급 받고 농업 배운다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 16명을 선발해, 28일(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에서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는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에 대한 실전경험, 농촌 진입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와 농촌 영농 정착, 일손부족 등 농산업분야에 젊은 신규인력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사업이다.

출범식에는 청년농부와 참여법인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 및 청년 농촌정착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소통 간담회, 선도농장 견학을 했다.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사업 참여 법인과 청년을 모집한 결과 청년은 39명, 법인은 33개소가 지원했다.

참여법인 및 청년 선발은 우선 참여법인의 재무상황, 고용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 2차 법인·청년 간 상호 정보 확인 및 우수순위 확정을 위한 현장 투어를 실시해 선발·배정한 결과 총 12개 법인과 16명의 청년이 매칭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5월말부터 법인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선도 농업법인에서 생산실무․기획․온라인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농부는 인건비 월 200만원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복리후생비(건강검진비, 도+시군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경북도는 창농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경북도는 그동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정착 자금 지원, 창농자금, 융자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부들이 2년간 선도농업 법인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범식을 가진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경성표고버섯농장)는 자체 종균 배양시설을 갖추고 3대에 걸쳐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개척 등에도 앞장서고 있는 법인이다.

경북도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 16명을 선발해, 28일(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에서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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