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4개 기업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연계지원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대구시와 핫라인센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중심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금)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에서 기업지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창업보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기업 기술애로 정보 및 전문인력 정보 교류 ▶기업 기술애로와 전문 인력 간 매칭 및 해결 지원 ▶기업 기술 애로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연구개발 지원 사업 협조 ▶추천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사업설명회 개최 관련 입주기업 모집 등 상호협력 가능분야 공동협의 및 홍보강화 방안을 담는다.

협약식과 함께 전년도 수혜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4개 기업에서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협업체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는 바인트리소프트, 액티브라이트, 제이씨레이다, 오성이엔씨 4곳으로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경북대학교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개발자금 지원 및 기술 전수, 지도 등 지역전문가와 지역기업이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이 신기술 정보교류 및 지역 인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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