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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년 동안 비수도권 최초 누적 환자 수 11만명

(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가 2018년도까지 10년동안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 누적 환자수가 11만명을 돌파했다.

22일(월) 대구시에 따르면 정치·경제의 중심인 수도권과 상당한 거리에 있는 내륙도시라는 한계를 가진 대구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는 풍부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에는 5개 대학병원과 3천 700여개의 병·의원, 2만 1천여명의 보건인력과 국제의료인증기관인 세계의료평가기관(JCI) 인증을 받은 5개 의료기관 등 아시아 두 번째의 팔이식 수술 성공 사례를 비롯해 모발이식, 성형, 피부, 한방, 치과, 건강검진 등 타 지역에 비해 기술과 가격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외국인환자 안심보험 운영, 의료관광 창업지원센터 개소했다.

또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통해 병원안내·통역·숙박·교통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22개소의 해외홍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9년 2천 800여명이던 해외환자 유치실적이 2015년에는 1만 3천여명으로 매년 20% 이상씩 성장했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올해 ‘메디시티 대구’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써, 2020년에는 의료관광객 3만명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국가)·몽골을 상대로는 중증 및 고액 환자 유치에 타겟을 맞추고 동남아·일본을 향해서는 한류문화와 연계한 성형, 피부 등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중국에 대해서는 칭다오, 항저우, 닝보 등 지역 중소도시와 직항노선 도시를 거점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과 각국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각 도시 간 경쟁심화 등으로 의료관광 유치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대구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년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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