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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기업, 베트남 상수도사업본부와 물산업 교류 협력강화키로베트남 국제물산업 전시회 참여

(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5천 39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8개사가 참여해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국제물산업전(VIET WATER 2019)은 동남아시아 대표 물산업 전시회로 지난 2018년에는 32개국 602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나 자국 내 물산업 기반 부족으로 대부분의 물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도내 물기업 제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한테 큰 호응을 얻어 639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정수용 수처리필터를 제조하는 ㈜대진필터는 지역 정수관련 업체들로부터 4,17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한,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지 밸브(주)는 현지 밸브 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 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견적 요청 및 한국 현지 공장방문 문의를 하는 등 32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후속협의를 통해 상당한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하노이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베트남 국가연구기관 NACENTEK의 산하기관인 AMT와 물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베트남은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연 6%에서 7%의 경제성장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5천 39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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