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14일(수)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8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 73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평가 등 성과관리 체계와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 자료입력 방법을 설명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7년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구테크노파크(차세대 선도 기술 개발사업), 대구기계부품연구원(중소 뿌리기업 육성지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국제안경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사업 수행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는 예산이 투입되는 과학기술 및 지역산업 육성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업지원(비R&D)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의 투자와 성과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

성과관리 전담기관인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2018년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를 구축해, 지원기업 이력조회, 유사과제 검색, 타겟기업 추출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공유해 정책수립과 중복지원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를 선도 모델로 삼아 올해 전국 지자체로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14일(수)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8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정우빈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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