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등이 참여한 물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물기술인증원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환경부 박하준 수자원정책국장의 ‘국가 물산업 육성·지원 정책방향’, 한국환경공단 이치우 부장의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효과’, 고려대 최승일 교수의 ‘물기술 연구개발 방안’ 이다.

이어 물산업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역할 및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세부추진방안을 도출한다.

이번에 도출된 방안은 향후 대구시 물산업 육성에 반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국회 세미나를 통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를 기반으로 국내 물산업 육성 및 이를 통한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 물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지난 7월부터 가동 중이며, 한국물기술인증원도 곧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의 기반이 구축됐다.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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