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대구 지역 게임 개발사 KOG(이종원 대표)는 여름과 겨울 시즌에만 진행하던 인턴 채용과 별개로 상시로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27일(금) 밝혔다.

KOG에 따르면 상시 인턴은 채용 전환형으로 실습 6주 후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램 ▶아트 ▶마케팅 등 총 4개 부문이다. 기졸업자, 재학생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준비를 꾸준히 해 온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OG가 상시 인턴제도를 시행하게 된 이유는 지원자들에게는 직무 경험, 적합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해 보다 완성도 높은 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규준 경영관리팀장은 “게임을 좋아하고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학력, 나이의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고, 직무 경험 및 역량개발과 더불어 채용 전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OG는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매일 많은 수의 인턴 희망자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G는 인턴들에게도 ‘타지역 거주자 숙소 무료제공’, ‘아침, 점심, 저녁식사 무료제공’, ‘사내 카페테리아, 도서관, 세미나 참석’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지역 게임 개발사 KOG(이종원 대표)는 여름과 겨울 시즌에만 진행하던 인턴 채용과 별개로 상시로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사진 - KOG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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