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디지털경제) 스위스와 영국 런던에 경북 5개 스타트업이 진출했다.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이원재, 이하 요즈마)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7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와 영국 런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기구와 ICT기술을 융합한 ㈜건강한친구 ▶음파를 이용해 5분 만에 콜드브루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코리아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온·습도 및 압력·온도 반도체 센서를 개발하는 ㈜이너센서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관제솔루션 및 인공지능 비전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포인드㈜ ▶1시간 내 자체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포스 등이다.

스위스에서는 경북도청과 MOU를 체결한 해머팀(Hammer Team)을 방문해 해머팀 대표이자 스위스 스타트업들의 대부인 아리엘 루디(Mr. Ariel Leudi)로부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1대1 멘토링을 받았다.

런던에서는 영국 최대 은행인 바클리즈(Barklays)가 운영 중인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했으며, 영국 최대의 민간 핀테크 허브인 레벨39를 통해 다양한 엑시트 노하우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인 프론티어 네트워크(Frontier Network)를 만나 영국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협력을 약속받았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영국 국제무역부(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를 방문해, 영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비자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섭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 팀장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 입장에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도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더 큰 기회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요즈마와 함게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이원재, 이하 요즈마)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7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와 영국 런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사진 - 요즈마 그룹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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