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디지털경제) 경북도는 25일(월) ㈜엔에스쇼핑과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품평회를 열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업체를 홈쇼핑에 참여시킨다.

지난 10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엔에스쇼핑과 구미코 현장에서 엔에스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 ‘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을 진행한 바 있다.

180분간 진행된 판매대전에는 경북도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를 비롯해 ‘안동 참마’, ‘예천 고춧가루’ 상품을 판매해 2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지난 8월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홈쇼핑사로 엔에스쇼핑을 선정·계약했으며,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15개 업체와 현장생방송 1회, 스튜디오방송 20회 이상을 내년 2월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의 농·특산물 판로에 천군마마를 얻은 뜻깊은 날로, 우리 도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5일(월) ㈜엔에스쇼핑과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이대성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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