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으로 나눠 대구TP 4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TP는 ▶기업육성 정책 기획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정책 기획 부문에서는 ▶지역산업진흥계획 전국 우수사례 선정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0억원(국비) 확보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에서는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R&D과제 기획 지원 63건 ▶대학, 혁신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자문 142건 및 프로젝트 지원 42건 ▶기술투자촉진 지원을 통한 유망 투자기업 발굴 5개사 및 20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의 정량적 성과를 창출했다.

대구TP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한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활용도 제고 등 ‘개방형 혁신거점 플랫폼 기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권 업 대구TP 원장은 “지역 산·학·연·관 간 융합과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된 대구테크노파크 본부동이 있는 대구벤처센터 전경.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