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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고, 내년 3월 북구 국우동에 문연다2021년 신입생 120명 선발, 사회통합전형은 30%
대구시교육청이 준비해 온 대구국제고가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에 내년 3월 개교한다. 사진은 대구국제고 조감도.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준비해 온 대구국제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 대구국제고는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개교하는 국제고로서, 대구일과고, 대구외고 등과 동일한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 내에 연면적 2만2,615㎡,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 중인 대구국제고는 학년 당 6학급 120명씩, 총 18학급 360명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교과교실제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실과 국제회의실, 다목적공연장, 중층도서실, 커뮤니티 스트리트, 전교생 수용 기숙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구국제고에 입학하면, 3년 동안 전체 교과의 20% 이상을 국제 정치, 국제 경제, 국제법과 같은 국제 계열 전문교과로, 그 외 20%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 학생이 선택하는 외국어 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된다. 이는 전체 교과의 40%를 전공 및 부전공에 해당하는 외국어 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되는 외고의 교육과정과 다른 점이다.
정부의 특목고 및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으로 대구국제고도 2025년 일반고 전환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대비해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향후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일반고 전환 이후에도 대구국제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의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취지에 따라 타 지역을 제외하고 대구 지역 내에서만 학생을 모집해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의했다.
대구국제고는 대구시 내 학생을 대상으로 외고 및 자사고와 동일하게 올해 12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2021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정원의 30%를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고, 그 중 일부를 다문화 가정 자녀 인원으로 할당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입학전형요강은 8월 중 정식 공고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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