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외종합
달서구 10대 남성 코로나 확진...대구도 이태원 발 3차 감염?열흘간 지하철, 노래방, 편의점, 옷가게 등 수시로 방문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대구시 관계자들이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사는 1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구 방문 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친구 B씨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분석했다. 이태원발 3차 감염인 셈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군과 B군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B군은 대구 방문 기간 중구 동성로와 달서구 일대에서 노래방과 옷가게 등을 수차례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달서구 공기반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 12일 오후 5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동성로 통통동전노래연습장, 18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동성로 락휴코인노래연습장을 거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이같이 공개했다.
시는 B씨의 상세한 동선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나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웹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 판정 전 B씨의 동선이 광범위해 자칫 대구에서도 이태원발 코로나가 확산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