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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인노래방·클럽 등 228곳 6월7일까지 집합금지”콜라텍 38곳은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클럽형 유흥주점과 동전노래방 등 유흥시설 228곳에 대해 오는 6월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영업중지를 촉구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4일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연장키로 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서도 발생하면서 대구시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2주간 연장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클럽형 유흥주점 35곳, 헌팅포차 1곳, 콜라텍 38곳, 동전노래연습장 154곳 등 유흥시설 228곳에 대해 25일 새벽 0시부터 6월7일 밤 12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 유흥시설들이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되고, 최고 벌금 300만원을 물릴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일 클럽, 회관, 룸살롱, 유흥주점 형태의 노래방, 콜라텍 등 1,300여곳을 상대로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었다.
집합금지 명령은 직접적인 영업금지 명령은 아니지만 정상 영업이 불가능해 사실상 영업을 금지하게 한 조치와 같다.
이를 위반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시는 또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과 공공시설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한 행정명령도 당초 오는 31일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클럽을 제외한 유흥주점, 일반노래연습장, PC방 등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분류해 오는 6월 7일까지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린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22일 19살 남성 1명이 ‘이태원발 코로나’에 감염된데 이어 이 남성이 다녀간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19살 여성이 24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150여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접촉강도가 높은 45명은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고 밝혔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이어 “지난 11일 밤 11시 공기반소리반 코인노래방(달서구 이곡동), 지난 12일 오후7시 통통코인노래연습장(중구 동인동), 지난 18일 오후9시 락휴코인노래연습장 동성로 2호점(중구 동성로)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이용한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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