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8일 시청에서 김천지역 고교, 대학생 260명에게 4억3천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김충섭)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래 꿈나무 260명에게 4억3천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에서는 466명의 지원자 중 심의를 거쳐 고교, 대학교 진학우수장학생 26명, 고교, 대학 성적우수장학생 154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6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나눔장학생 54명 등 260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가 미래 사회에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꿈과 미래를 잇는 희망 사다리가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김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까지 1,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 장학기금은 212억4천만원으로, 김천지역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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