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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기업 대구경북 유치위해 특화된 전략 필요”대구경북연구원 '대경 CEO 브리핑’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업 리쇼어링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으로의 유턴기업이 적어 보다 차별화된 전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5일 대경 CEO 브리핑 제616호 ‘글로벌 밸류체인 개편과 대구경북판리쇼어링 전략’을 통해 대구·경북의 유턴기업 지원이 미비하다며,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되며 증국, 베트남 등 특정 지역에 의존하는 글로벌 밸류체인은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미국, 일본 등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기존 해외로 진출한 기업을 자국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도 2012년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대경연은 대구·경북의 유턴기업 유치가 대구 2개사와 경북 9개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경북은 최근 중앙정부의 유턴기업 종합지원 대책과 연계해 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입지지원, 정책사업 우대 등 유턴기업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대경연은 대구·경북의 한정된 자원으로 유턴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밸류체인 관점에서 미시적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리쇼어링 대상의 선정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접목해 비용 절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원,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재정지원,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획기적 지원책 마련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방안으로는 먼저 대구·경북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시장, 기술보호 등을 고려한 명확한 표적 업종을 중심으로 한 유치 전략 수립을 꼽았다.
또 지역 차원의 입지·설비 보조금을 확대하고 대구경북 노사상생 강점을 활용한 노동 유연성을 강화하고 휴스타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거버넌스 구조로 정부의 민간합동유턴지원반과 연계한 대구경북 공동 ‘유턴기업 지역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다른 비수도권 지역과 연계해 대기업이 입지할 경우에 보조금, 인력 지원, 스마트공장 및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 지원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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