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사업 실패 아픔이 있는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대경중기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폐업 아픔이 있는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실패원인 분석 등 재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경중기청은 최근 추경을 통해 84억원을 추가편성, 이번에 사업에 참여할 191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 특히 채무조정이 필요한 재창업자에 대해서는 신용회복과 재창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별도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이 재창업자들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