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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북 의원들, 통합신공항 군위 공동후보지 신청 촉구군위군추진위 "1% 여지도 없다, 27일은 공동후보지 사망의 날"
27일 오후 군위군 전통시장에서 열린 '우보공항사수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외치고 있다. 군위군추진위 제공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28일 조찬 회동을 갖고 군위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신청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도 31일로 돼 있는 선정 시한을 늘릴 것을 주장하며 파국 막기에 나섰지만, 경북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27일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사망의 날'로 공식화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경북 의원 13명 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군위의 입장 및 설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공항이전 경과와 함께 군위 지역에 다한 '인센티브' 등 군위 설득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금 무산위기에 처한 것은 국방부가 절차상·법적 문제도 있다며 국방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지역 의원들은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오후 2시쯤 국회에서 '통합공항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소보 신청 촉구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시한을 3일 앞두고 열리는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31일로 돼 있는 선정 시한을 늘릴 것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29일로 예정된 정경두 국방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와의 만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홍 의원은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역사에 대한 국방부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면서 "마감 시한을 정해놓고 결정해야 하는 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군위군과 군위군의회,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가 27일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사망의 날'로 공식화했다. 김화섭 군위군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군위군추진위 주최로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린 '우보공항 사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오늘로 공동후보지는 사망했다. 우보 공항을 되살려야 한다"고 선포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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