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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극적 타결 이뤘다...군위군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경북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유치 합의
30일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공동후보지로 유치 신청하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대구시 제공

무산 위기에 처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군위군은 합의 시한 하루를 남긴 30일,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의사를 밝혔다.
막판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이날 오후 7시 43분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조건부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 발전과 군위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며 "성공하는 세계적 공항을 위해 시·도민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 영외관사와 민항 터미널을 군위에 위치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된 인센티브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보증'을 요구했고 이에 오후 내내 시·도 실무진들이 발로 뛰며 군위군 마음잡기에 나섰다.
결국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시의원 30명 가운데 26명, 도의원 60명 가운데 50명이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 군수는 오후 7시 45분쯤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후보지에 조건부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합의문에 제시된 인센티브는 ▷민항 터미널·공항진입로·군 영외 관사의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배후산단 등) 군위·의성 각 330만㎡ 조성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군위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
한편 이 지사는 "이번 합의안에 의성쪽에서 섭섭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경북도 차원에서 의성 지원 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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