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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단호박, 멜론 일본·동남아 수출길 열렸다단호박 600톤 8월 말까지, 멜론 300톤 9월까지 선적
안동 녹전 단호박 재배농가들이 일본 수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에서 생산한 멜론과 단호박이 수출길에 올랐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풍천 멜론의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와 와룡단호박·녹전단호박 작목반에서 생산한 멜론과 단호박이 동남아 및 일본으로 본격 수출길에 나섰다.
안동멜론은 8kg 상자당 18,000원 ~ 22,000원으로 현재까지 70톤을 수출하였으며, 단호박은 kg당 750원으로 지난주까지 150톤을 수출하였고 9월 말까지 멜론 300톤, 단호박은 600톤의 수출목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말까지 멜론은 300t, 단호박은 6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안동멜론은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
안동단호박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적인 과채류 중 하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신선농산물이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은 안동멜론·단호박을 지역의 특화된 고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와 지역농협,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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