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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산업선 성서산단 호림역' 공식 건의대구상의, 국토부·기재부·대구시 등에 건의문 전달
대구상공회의소가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호림역' 설치를 건의했다. 디지털경제 DB

대구상공회의소가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산업선 '호림역'(가칭) 설치를 공식적 건의하고 나섰다. 
6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대구시 등에 대구산업선 철도 내 ‘호림역’ 신설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구상의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이 지난해 1월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을 통과했지만 지역 내 가장 큰 산단인 성서산업단지 내 역사 설립이 제외, 성서산단의 화물 운송 및 통근수요 해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서산업단지의 경우 지난해 기준 16조8,000억원 생산 및 대구지역 산단 전체 근로자의 44%를 차지하는 등 산업 활동의 주요 지역임에도 불구, 이 지역에 대구산업선 역사 설립 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제대로 된 산업선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구상의는 대구산업선의 계명대역과 설화명곡역 사이 대구 산업 활동의 핵심 거점인 성서산단을 정차하는 ‘호림역’ 설립 건의에 나섰다.
대구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성서산업단지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된 만큼 현재보다 생산과 고용이 늘어나고, 타 산업단지와의 인적·물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져 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성서산단이 지역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만되는 만큼 호림역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대구산업선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며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하고 있는 대구산업선 기본용역계획에 호림역 신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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