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나드리김밥’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펼친다. ‘나드리김밥’ 제공

나드리FS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나드리김밥’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20~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비용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
주요 지원내용은 1~2억 원 상당의 매장 무상제공(임차보증금 및 권리금 무상지원),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 및 집기류 일체 무상제공, 초도 식자재 무상제공(300~500만 원 상당), 조리 및 매장 운영 실무 무상교육, 창업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무상지원, 신메뉴 개발 및 상품화 무상지원 등 창업에서 매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비용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나드리김밥’은 지난 3월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파티마병원과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정성으로 싼 김밥 1,000줄과 자회사인 ‘세연식품’에서 생산하는 전통잡채 500팩, 매콤 떡볶이 500팩 등 간편 조리식품(HMR)을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 고 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신청은 ‘나드리김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창업계획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10월 05일 오후 6시 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나드리김밥’ 조송연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창업 기회 제공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지역의 많은 청년이 창업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많은 기업의 동참을 당부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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